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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를 보다*

가타카

포스터를 보고 영화의 초반이미지를 결정해버리는 편이다.

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듯한 파란 포스터에,

제목조차도 무슨내용인지 알 수 없어서 사실 안 궁금했다.

먼저 알게 된 것은 주드로가 등장한 영화 중 하나로 알았고

영화 어플에서 나의 예상 별점이 꽤 높게 나와서 한번 봐 볼까?

 

그래서 기대없이 본 영화는 명작이었다.

1998년에 나온 영화가 맞는걸까?

미래에 있을 법한 이야기, 사람이라면 누구나 봐도 이해 할 영화.

나처럼 누군가도 이 영화에 대한 아무 정보없이 보고

명작으로 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스토리는 모두 생략.

시간이 흘러도 세련된 영상이라고 말하고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