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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이 좋다 ♪

윤상 - 악몽



악몽 - 윤상

별들이여 대답하라
이 불빛이 보인다면
캄캄한 하늘에 떠다니는 작은 빛 하나


1)
한참을 난 떠다녔지
숨막히는 어둠 속을
낯설은 거리에 버려진 아이처럼


난 누굴 찾고 있는지
여기는 또 어딘지
터무니 없는 풍경에 익숙해 갈 쯤에
갑자기 깨달았지 네가 옆에 없는걸
괜찮아 걱정없어
이건 아마도 꿈일 테니까
용기를 내

repeat 1)

들어봐, 어딘가에서 부르는 소리
너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지

괜찮아 견딜 수 있어 잠깐일거야
눈부신 아침이 멀지 않았으니





엊그제 라디오에서 들었던 노래!
찾아보니깐 믿기지 않지만 무려 10년전 노래
세월이 지나도 좋은노래는 변하지 않는 듯 싶다.
제목이 악몽이라서 좀 깜짝 놀랐지만
가사도 내 마음에 들고, 멜로디도 쏙 들어온다
마치 4차원 미래 세계로 들어갈 때 나올듯한
몽환적이고 신기하고 이색적인 소리들이 나온다 

윤상의 이별의 그늘도 갑자기 듣고 싶다!